UPS 직원, 어린 시절 친구에게 14발 총격 당해 사망
지난주 OC 어바인 거리에서 배달차량을 주차하고 쉬고 있던 UPS 직원은 직장 동료이자 어린 시절 친구에게 14발의 총탄을 맞고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친구에게 총을 쏜 동기와 두 남성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다. 오렌지 카운티 검찰은 21일 리안 잘리파 폰타노자(46)를 총격과 매복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총격 사건은 16일 오후 3시쯤 알리소 비에호 출신 익스페디토 쿠에스타 데 레온(50)이 패키지를 배달한 후 배달차량에 앉아서 쉬고 있던 중 발생했다. 가면을 쓴 총격범이 배달차량에 접근해 데 레온에게 19초 만에 14번 총격을 가했다. 어바인 경찰은 어바인의 크라이슬러 스트리트와 벤딕스 스트리트 근처로 출동했으며, 데 레온은 배달차량 안에서 여러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그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용의자 리안 잘리파 폰타노자(46)는 총격 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약 한 시간 후에 SWAT 팀과 대치 끝에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두 남성은 UPS 직원으로 서로 알고 지냈으며 어린 시절 친구였다. 그들은 또한 같은 알리소 비에호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이웃이었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직원 친구 ups 직원 총격 사건 시절 친구